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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심규인 2014. 10. 9. 20:39

*메탈 매거진

지난번 인터뷰 했던 잡지가 곧 나올 것 같다. 표지 왼쪽 밑에 내 이름이 있다.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보기 힘든 잡지. 다행히 그 쪽에서 하나 보내준다고 해서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쯤 올려나. 엄청 기대중.


*방문객 신기록

몇몇 사이트에서 내 작품을 다뤄줬다. 그리고 링크를 내 홈페이지나 비헨스사이트로 걸어주는데 어떤 곳에서 내 블로그를 링크로 걸어줬나보다. 그 중 가장 많은 유입이 있었던 사이트는 아래 링크.

http://www.fubiz.net/2014/09/29/digital-art-by-kyuin-shim/

덕분에 일일 방문객이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우아이!!! 하지만 내 블로그는 다 한글인데... 내 홈페이지도 꾸밀 때 외국사람 오겠나 싶어서 대부분 한글로 적어놨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영어도 좀 같이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더 크다. 


*모니터수리

울산 집에 고장난 모니터가 있어서 그냥 방치해두고 있었다. 수리를 맡기자니 비싸고 버리자니 아깝고 고쳐볼려니 모르겠고 그냥 냅뒀다. 고쳐볼라고 모니터를 몇 번이나 뜯었다가 덮었는지 모른다. 까봐도 뭔 부품이 뭔지도 모르겠고 이 증상이 왜 이런지도 모르니 답답했었다. 수리를 맡길려고 잘 포장한 뒤 우체국에 갔는데 모니터는 파손 위험이 있어서 빠꾸먹었다. 인터넷으로 고치는 방법을 계속 알아보다가 아 왠지 될 것 같아서 포장 다 풀고 다시 모니터 뜯어보면 아 역시 잘 모르겠는데... 하면서 덮었다. 다시 잘 포장한 뒤 택배를 알아봤더니 택배비가 무슨 8천원 에라이 내가 고쳐보고 망하면 새로 사자. 의심가는 부품이 있었는데 그거만 바꾸면 될 것 같았다. 내 모니터가 중소업체 모니터라 무슨 부품이 맞는지도 모르고 업체에 전화해보니 시중에 파는 부품으로는 안된다고 자기 쪽으로 보내란다. 수리비도 비싸서 포기하고 혼자 쫌 알아본뒤에 비슷한 부품을 주문했다. 부품을 바꿔봤더니 미심쩍긴 하지만 와 된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잘 쓰고 있다.


*생각은 무료

집안을 돌면서 이런저런 잡생각으로 시간을 보낼 때 가 많다. 문뜩 내가 굉장히 저렴한 방법으로 놀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은 무료니까. 

가끔은 생각을 정리하고 그 생각을 누구한테 설명하듯이 혼자 말을 한다. 누군가 앞에 있다고 가정하고 혼자 말을 하는데 이 경험은 도움이 될 때가 있다. 


*포도 과수원

버스를 타고 친구집에 가는데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하늘, 산, 벼. 파란색, 녹색, 노란색의 조합이 아주 멋졌다. 문뜩 노란색의 벼가 아니라 다른 작물이면 어떻게 보일까 궁금했다. 포도과수원을 본 적이 없는데 보라색의 포도과수원이 풍경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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