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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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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인 2015. 4. 12. 13:47

*일을 할 때 집중력이 너무 없다. 일이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한 10분 집중하고 딴짓거리함. 집에서 혼자 일하니까 내맘대로임.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회사를 다닐 때 치아 문제로 힘든 적이 있었다. 치아 교정 문제랑 어쩌고 어쩌고해서 치주염으로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타지에 생활해서 교정하는 치과에 방문하기 힘들다면 치아 교정 씹 비추) 아무튼 그당시 밤샘에 박봉에 뒤지겠는데 어금니까지 하나 뽑아서 스트레스가 굉장했다. 천원 이천원 아껴쓰는데 20대에 백만원을 훌쩍 넘는 임플란트까지 해야하나 생각하니 존나 싫었음. 그러다가 몇 개월 뒤 송곳니가 흔들거리더니 또 치주염. 다행히 뽑지는 않았고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움. 50만원 깨짐. 또 한 달뒤에 회사에서 피자먹다가 어금니가 부러짐. 금으로 덮어씌움. 50만원 깨짐. 한 달 생활비가 50인데  치아문제로 꽝꽝 깨지니까 충격이 많이 컷음. 

그 뒤로 치아에 노이로제 같은게 생겼는데 치아에 조금만 느낌이 있다 싶으면 돈 깨질 생각에 존나 무섭고 짜증남. 마음에 준비를 하고 치과에 몇 번 방문했는데 지금까지는 별 일 없었음. 다행. 


*개인작업을 안하고 있다. 작품을 만들면서, 결과물을 보면서 만족감이 생기는데 요즘은 그냥 상상만해도 만족감이 든다. 나는 스트레스가 작품의 원동력인데 최근엔 지낼만하니까 별로 욕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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