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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심규인 2018. 8. 1. 20:19


*생각

살다보면 멋진 장면을 보고 감탄할 때 가 있다. 나는 그럴 때 왜 저것이 멋지게 느껴지는지 요소를 분석하곤 한다. 분석한 요소를 가지고 내 작품의 소재로 삼을 수 없을까 생각하는데 이 생각회로는 거의 습관처럼 발동한다. 대단하든 아니든 이것은 내 재능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난 몇 년 전부터 아파트를 보고있으면 되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스킬을 발동해서 요소를 분석해보자면, 


오브젝트의 규칙적인 배열, 오브젝트의 프레임은 같지만 내용은 조금씩 다름, 거대함, 햇빛 


이정도 생각이 든다. 이런 요소를 어찌저찌 조합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있지만 과연 작품도 멋질까? 라는 궁금증도 생긴다.




*폰 스피커

설거지를 할 때 폰으로 음악을 틀어놓는다. 폰 스피커 음질이 안좋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살까 싶었다. 그러다 폰스피커의 구린 음질이 꼭 오래된 라디오 음질같이 느껴졌다. 세월이 지나면 지금 폰 스피커의 음질이 향수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폰 초기화

폰이 너무 느려서 초기화를 했다. 내용을 백업한다고 했는데 메모장 백업을 안했다!! 아이디어나 꿈일기 등 얼마 안되지면 몇 년간 쓰던 메모였는데 날아갔다. 자동으로 백업이 되는 구글 메모장으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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