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며칠 꾸준히 하는데 족저근염 증상이 생김. 아휴 시발 이젠 몸이 이지경이라 달리기도 못하네 어쩌네 불만이 있었음. 인터넷에 찾아보니 낡은 신발 신고 달리는 게 족저근염에 안 좋다고 함. 당장 신발 밑바닥을 확인해보니 다 닳아 없어져있음. 다른 신발로 바꿔 신고 며칠 달려 보니 증상이 많이 좋아짐. 그저께인가 또 엄청 우울했었다. 앞날은 깜깜하고 해결책은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병신같은이 아니라 그냥 병신이 된 내 모습에 존나 우울. 달리면 좀 나아질려나 하고 억지로 억지로 밖으로 나감. 정말 달릴 기분이 아니였는데 조금씩 달리기 시작함. 이게 달리다보니까 몸이 힘들어지니까 우울한 생각이 없어짐. 고작 그거 몸 좀 힘들다고 우울한 기분이 없어지는 걸 보니 ..
사진은 참 오랜만에 올리는 듯. *모니터를 새로 샀다. 작년에 뻘짓하면서 고쳐 쓰던 모니터가 또 다시 같은 현상으로 망가짐. 안그래도 모니터가 tn패널이라 영 불편했는데 새로 샀다. 벤큐 ew2750 제품으로 샀는데 만족중. 명암비가 높길래 블랙이 어느정도로 어두울까 검은 화면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블랙은 그닥 어둡다고 느끼지 못했다. 약간 실망하면서 영화는 어떨까 하고 틀어봤는데 밝은 부분은 너무 밝아서 상대적으로 어두운 부분이 거의 블랙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만족. 반응속도는 fps게임이나 영화에서 휙휙 지나가는 부분에서 약간 느껴지는 정도. 그래도 만족. *산책을 하러 공원에 가는데 공원 옆에 고등학교가 있다. 체육시간인지 학생들이 끼리끼리 농구를 하던데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다. 부러움. 군대에서 ..
*tn패널 모니터 거지같다 정말. 화면의 어두운 부분을 보기가 너무 짜증나네. 모니터가 어서 병신이 되야 새 모니터를 살텐데... 이전에 살린 이 모니터가 싫어짐. 진정한 블랙을 표현하는 모니터가 상용화 될 날이 언제 올려나... *몇 년 만에 하드 데이터 백업을 했다. 예전엔 DVD에 백업을 했다가 슬슬 데이터들이 커지더니 어느샌가 DVD로 감당이 안될만큼 커졌다. 그리고 데이터를 날려먹은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서 백업정신이 아주 무뎌져왔다. 해야지 해야지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백업 함. 내장 하드 2테라로 백업! 하드 가격이 생각보다 안떨어졌더라. 아쉬움. *코딱지는 코 안에 있을 땐 냄새가 안나다가 파내서 손가락 맡아보면 냄새가 남. 왜일까. *기분 좋은 꿈을 꿨다. 대학교 교실이였는데 나랑 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