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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앞으로는?

심규인 2009. 7. 9. 20:45

여기 블로그 말고 싸이 다이어리인가 어딘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앞으로는 영상 쪽이 강세가 될 것이라고. 지금까지 영상은 모니터나 티비 등 꽤 묵직한 장비에서 보이고 있다. 최근엔 이런 장비들이 계속 얇아지고 있다. 

10년 전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을 무렵 인터넷상의 배너들은 4프레임 정도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영상 자체가 배너가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예전에 본 어떤 종이는 4~5프레임에 지나지 않았지만 움직이는 화면을 담고 있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스크린 위가 아닌 종이 위에서 영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주변을 살펴보면 종이 위의 인쇄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이 종이 위에 멈춰 있는 인쇄가 아닌 영상으로 바뀐다면 영상의 수요는 지금보다 많이 증가할 것 같다. 또는 천 위에 영사할 수 있게 되면 옷에도 영상을 담을 수 있고 벽지 정도는 당연 할 것 같다. 아 지금 멈춰 있는 많은 이미지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니까 꽤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것 같다. 이 부분은 디자이너의 몫이겠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홀로그램이 최근들어 사용되고 있다. 홀로그램 또한 영상의 한 부분이다. 상상을 해보자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3d안경이라던가, 직접 뇌에 싱크해서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전부 영상이 될 것이다.


연구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께 인터렉티브란 단어를 자주 듣는다. 작품에 대한 사용자의 개입은 상당한 재미를 유발하는데 인터렉티브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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