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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혼자

심규인 2009. 8. 15. 23:00

중간심사가 끝나고 주말이고 하니까 학교에 아무도 없다. 나 혼자 이 큰 교실에 있는 거랑 한명이나 두명이라도 같이 있는거랑 차이가 크네.

같이 있음 먼가 잼있다. 이제 졸전 40일 정도 남았는데 졸전 끝나면 파티션도 아무도 안하겠지. 난 겨울방학까지 계속 같이 하고 싶은데. 이러고 보니 나도 외로움을 좀 타는 성격인가보다.

적적한것도 나름 운치있긴 한데 지금은 친구들이 더 필요하다. 다음주 쯤 되면 그래도 애들 다시 돌아오겠지. 일단 졸전까지는 즐겁겠구나 ㅎ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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