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what

심규인 2009. 8. 28. 17:05

디자인쪽만 있는 언어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what , how 란 말을 듣는다.
왓 이라면 무엇을 표현하는가, 하우는 어떻게 표현하는가. 즉 왓 은 의미부여 이고 하우는 스킬을 말하는 거임.

올해 초 부터 하우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라는 고민을 자주 하는데 존경하는 권샘께서 말하시길 키워드를 찾으라고 하신다. 자신이 관심있어하던  키워드를 발견하고 그 것에 몰두한다음 그 것을 디자인과 합체!!! 시키면 그게 HOW!! 가 되는 것. 그래서 쭉--- 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

오늘 학교 오는길에 자주 그렇듯 햇빛에 비친 사물들이 이쁘게 쨍 하고 있길래 오- 이쁘당 캠코더로 찍고싶당- 하다가 아! 이게 내 키워드가 아닐까.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햇빛이나 저 멀리있는 산등성을 키워드로 하면 되겠다!! 라는 발견.

그럼 방향은 잡았고 계속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