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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기

심규인 2011. 8. 29. 01:10
주말동안 일이 하나 생겨서 일 좀 했다. 집컴터가 느려서 회사가서 했다. 평일 같은 주말을 보내서 왠지 내일이 토요일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눈뜨면 월요일 일까봐 잠자기가 조금 두렵다.

다시 프로세싱을 시작했다. 두어달 전 까지 프로세싱관련 영어로 된 책을 보다가 포기했었다. 그런데 다시 하고싶어서 한국어 책을 샀다. 영어로 읽다가 한국어로 읽으니 확실히 이해가 잘되는구만!
나는 프로그래밍에 재능이 없다. 알 수 있다. 하다가 어려워서 관두고 다시 했다가 관두고 해도 다시 하는 것을 보면 흥미는 있나보다. 가끔 막힐 때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다. 프로세싱 관련 커뮤니티도 아직 찾지 못해서 막힐 땐 참 어렵다. 프로세싱 관련 학원을 알아봤는데 커리큘럼을 보니 대부분 시작단계의 내용이라서 크게 관심은 안간다. 다행히 지금 읽는 책이 언어도 한국어이고 내용도 더 잘 풀어낸 것 같다. 

자야지 젠장.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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