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학
여러가지 취미를 가질려고 노력중이다. 프로세싱 이라고 스크립트를 취미로 공부하고 있는데 많이 재미있진 않다. 스크립트를 보고 해석하는데 수학적 표현이 많이 나온다. 사칙연산이나 삼각함수 정도 나오는데 그닥 어려운 수준은 아니였다. 그런데 갑자기 원의 교점을 구하는 공식을 스크립트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너무 어려웠다. 이미 공식은 나와 있었는데 난 이해하고 싶었다. 네이버에 찾아봐도 죄다 입시문제관련 뿐이였고 내가 원하는 해답은 없었다. 

http://paulbourke.net/geometry/2circle/

이것이 그 문제의 핵심. 아무튼 주변에 물어보고 싶었는데 죄다 미술관련 사람들이라 수학이나 스크립트 아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뜸하게 연락하던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있는 친구에게 부탁했다. 그 친구에게 메일을 보내고 집에와서 계속 이리 풀었다 저리 풀었다 하다보니까 결국 풀었다! 허어허너엏 어헝허엏 고1이나 중3 수준의 문제였는데 스스로 이해 한것이 너무 후련했다. 풀고나니 정말 별거 아니더라. 


*먹을거리
아.... 졸립다..  예전에는 잡담거리를 네다섯 개 모아서 한 방에 쓰곤 했는데 이젠 잘 못하겠다. 잡담거리 있으면 바로바로 써야겠다. 먹을거리에 대한 잡담내용을 줄여서 말하겠다.

난 짠돌이다. 백수일 땐 먹을 것도 아껴서 사먹었다. 그 때는 돈벌면 맛있는거 많이 사먹어야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돈을 벌고 나서도 그 습관은 지속됐다. 하지만 이젠 먹는데 돈 좀 쓰겠다. 그래서 오늘 팥빙수 아이스크림 7개랑 스파게티 4인분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