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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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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인 2014. 3. 8. 12:15




작품 아이디어가 몇가지 있긴한데 시각화가 어렵거나 시각화해도 구릴것 같으면 진행하지 않는다. 다시말해 적당한 아이디어가 없다. 그래서 다른쪽으로 눈을 돌렸다. 나는 프로그래밍으로 만든 추상적인 이미지들을 좋아한다. 언젠가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그래서 관련 공부를 하는데 번번히 포기한다. 이번에도 뭐 적당한 아이디어가 없자 다시 프로그래밍 공부나 해볼까 하고 시도해봤다. 며칠 좀 집중하다가 또 시들해졌다. 도저히 내 뇌는 그쪽으로 훈련되어있지 않다. 단계적으로 훈련을 하지 않아서일까 해답이 눈앞에 있는데도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만화책을 봤다. 며칠 뒤 산책하면서 그 만화책 내용을 곱씹어 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난 주로 이런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 같다. 보거나 경험했던 기억에서 이유없이 문뜩 떠오른다. 리서치하고 분석해서 논리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디자인쪽은 너무 어렵다. 짱남. 못하겠음.


자고싶을 때 까지 자고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있다. 알람을 듣고 깨지 않아서 인지 꿈을 자주 꾼다. 얼마전에 꿈에서 본 여학생이 자꾸 생각난다. 


가끔 구글어스를 하는 취미가 있다. 유저들이 직업 찍은 지역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꽤 잼있다. 난 풍경사진을 좋아함. 

http://interfacelift.com/wallpaper/De0483c4/02885_oregonhills_1920x1080.jpg

내가 사용하고 있는 바탕화면 이미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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