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입니다.
*면접지난주 화요일 학원을 같이 다니던 누나에게서 일자리를 소개 받아 면접을 봤다. 케이블 방송국 회사인데 채용공고 기간에 사람이 뽑히지 않아 주변 소개로 나에게 면접 기회가 온 것 같다. 보통 이런 경우는 내가 마지막 대안이기 때문에 면접에서 병신같지만 않으면 왠만하면 뽑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튼 희망을 가지고 면접보러 갔는데 나말고 한 명 더 면접자가 있었다. 20대 초반의 아가씨였는데 우리는 아주 좁은 밀실에 앉아 대기를 했다. 서로 일도 없는 핸드폰 자꾸 만지작 거리고 침삼키는 소리가 들릴정도의 고요함이 불편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경력으로 오셨나오? 전공은 뭔가요? 물어보다가 그 아가씨가 공간영출과를 전공했다고 했다. 난 우리학교에 공간연출과가 있던게 기억나서 학교를 물었더니 같은 학교였..
잡담
2012. 5.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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