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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심규인 2015. 9. 15. 21:38

*있는 힘껏 소리치고싶다. 스트레스가 왜 쌓여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등이 뻐근해서 턱걸이가 하고 싶었다. 방문에 턱걸이를 달고 싶은데 엄마는 그냥 반대한다. 시발 이게 뭐라고 이렇게 화나는지 모르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또 열받네. 도대체 왜 안달게 하는지 모르겠다. 다 깨부시고 싶다. 이런 감정이 신기할정도로 몰려온다. 소리치고 싶고 깨부시고 싶고 머리카락을 뜯어버리고 싶고 망치로 뒷머리를 찍어버리고 싶다. 


조금 가라 앉는다. 이런 느낌이 더 강해지면 무슨 사고를 칠 것 같은 강력한 감정이였다. 


아빠는 시덥지 않은일에 화를 잘 내는데 아마 그 유전자가 나에게 있는 건 아닐까. 


자꾸 망치가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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