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로그

최근 블로그 카운터가 꽤 높다. 사람들이 잘못 찾아 들어온건지 이유는 모르겠다. 카운터는 높으니까 왠지 업데이트를 해야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본다.

*자격증

소방설비산업기사 필기 공부를 시작했다. 확실히 전기산업기사보단 쉽다고 느껴진다.

*다이어트

난 원래 배가 나와있지만 그날따라 왠지 배가 심하게 나온 것 같아서 몸무계를 확인해보니 79.9키로가 나왔다. 난 키가 169인데 80키로면 진짜 비만이다. 몇 년 동안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었지만 죄다 작심 한 달 이였다. 그래서 운동으론 안되겠다! 굶어서 뺴자! 라고 결심했다. 저녁밥을 아예 굶어버리기로 계획했다. 그런데 최근 간헐적 단식이 이슈길래 괜찮아보여서 해보기로 했다. 배고픔을 참는게 생각보다 할만하다. 

군시절 생각이 났다. 군대에서 잘려고 누웠는데 너무 배가고파 잠이 안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럴땐 물을 엄청나게 마시고 배고픔이 다시 생기기 전에 잠들곤 했었다. 그렇게 잠들 때 마다 '사회에 나가서는 이런 고통 다시는 겪지 않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고통을 지금 다시 느끼고 있다. 

과연 내가 이 다이어트를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을까... 

*그림

예전에 그림그리는 영상을 구입해놓고 한 번도 보지 않은 영상이 떠올랐다. 갑자기 그냥 따라서 그려보자 생각이 들었다. 그림 영상은 이곳에서 구입했다.

https://gumroad.com/aenamiart

입시미술 이후로 뭘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다. 인체그림도 참 잘그리고 싶었는데 시도할 때마다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그림 그리는 것이 그렇게 즐겁지가 않다. 생각해보면 뭔가 꾸준하게 즐기고 있는게 없다. 그나마 꾸준히 하는 건 게임인데 대부분 게임도 한 달이면 질린다. 그나마 히오스를 오래하고 있네. 그림도 내가 즐거워야 오래할텐데 아마 이것도 얼마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