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잡담

잡담

심규인 2020. 12. 15. 11:24

적당히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다. 20대 중반 이후로 이렇게 안정적일 때가 있었나 싶다.

 

///

 

퇴근 후 여가시간에 몰입할만한 것이 없다. 게임도 금방 질린다. 공부도 목적이 없으니 흐지부지. 남들은 이런 여가시간에 뭐할까 생각해보니 아 애를 키우느라 정신이 없겠구나. 

모에 그림을 그려볼까 했는데 4일만에 노잼이라서 관둠.

 

///

 

얼마전 출근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비상전화 버튼을 눌러서 관리사무소 직원과 통화를 하니 금방 AS기사를 보내겠다고 했다. 먼저 회사에 엘리베이터에 갇혀서 늦을 것 같다고 전화를 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폰으로 검색을 해보기도 했다. AS기사가 오기 전 까지 앉아있을까 서있을까 고민했다. 다행히 아파트 직원이 와서 10분여 만에 탈출할 수 있었다. 안전불감증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보다 침착했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