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인

하우스 음악을 주제로 한 모션 기획이 정확하지 않다 보니 수정에 수정을 하다 보니까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의미가 담겨 있지 않아서 만들어놔도 만족스럽지가 않다. 작품에 담을 의미를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읽어오지 않아서 금방 효과가 나오는 건 기대하지 않아야겠다.

HOUSE 를 소제로 이런 시리즈 모션은 만들고 있는데 왠지 이 시리즈는 빠지게 될 것 같아 걍 먼저 올림. 사운드 디자인을 못해 걍 넣었음. 하우스 뮤직이라 진짜 집안에서 나오는 효과음들을 넣었는데... ㅋㅋㅋ 사운드를 할 줄 모르니까 음악같은걸 먼저 고르고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뭔가 주객이 바뀐거 같아서 에라 모르겟다 일단 모션부터 만듬. 그래픽툴은 새로 접해도 금방 익힐 자신은 있는데 사운드는 먼 동네 이야기...

뭐 배우고 있는 것들이나 구현해 보고 싶던 느낌을 만족할만큼 끌어내진 못했지만 연습

몇 개월 동안 완성된 작품을 만들지 못했는데 일단 완성은 했다. 간만에 회심작 제목은 양보

Repeat from Kyuin Shim on Vimeo.

간단한 움직임이 있고 카메라만 잘 돌려도 그럴싸한 영상을 몇 번 봐서 연습중이다. 모션도 모션이지만 사운드도 엄청나게 중요한것 같다. 사운드쪽은 정말 맹물이라서 한계가 보인다. 학교에 관련 교수님을 알아서 메일을 보내놨는데 답변이 왔으면 좋겠다. 이 소린 내가 원한 소리가 아니야!!!! 만약 이쪽 관련으로 취직을 하게 된다면 훨씬 빠르게 습득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한창 스킬올리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나 혼자서 익히는 속도가 느려질 때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만 한다. 그래픽디자인의 역사 라는 굉장히 두꺼운 책을 보고 있는데 첫 부분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일본에는 이런 말이 있다. "먼저 기술을 확실히 익혀라. 그 다음엔 영감(inspiration)을 향해 너 자신의 문을 활짝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