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싶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관계로 사치스럽게 아침에 포스팅을 한다. 급하게 쓰겠다. 평소 책을 보다가 잠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사를 하고나서 이부자리와 형광등 스위치가 멀어졌다. 책을 보다가 잠에 들똥말똥 하기전에 일어나서 형광등 스위치를 끄면 잠이 조금 깨기 떄문에 꽤 불편했다. 그래서 리모콘 스위치를 살려고 했다. 가격은 28000! 일단 온라인 쇼핑몰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보류중. 자전거 헤드라이트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어제밤에 사용했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최대의 단점이 있었다. 집안에 있는 벌레들이 자전거 라이트를보고 전부 몰려왔다. 그냥 리모콘 스위치사야지 헤헤
*우주 산업관련3D를 하면서 최근 도시풍경을 종종 만들고 있다. 아파트 도로 나무 등등. 실사까지는 어림도 없지만 비슷한 느낌을 낼려고 고민한다. 그래서 걷다보면 주변을 유심히 살핀다. 아 이런 부분을 좀더 가미 주면 좋겠다. 저런 부분엔 스펙큘러를 더 넓게 써야지 반사를 더 어떻게 어떻게 궁시렁 궁시렁 써야지 등등. 어떤 사물을 보면서 "와 이건 정말 리얼하네, 이정도로 뽑아낼려면 랜더링타임 쩔겠다 시발" 라고 생각한다. 당연하지 내가 지금 보고있는게 리얼인데. 문득 내가 보고있는 이세상은 엄청난 실시간 랜더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는 졸라빠른 cpu. 보통 실사같은 이미지 한 장을 뽑아 낼려면 절대로 몇 분 으로 끝나지 않는다. 짧게는 몇 십분 길게는 몇 일이 걸린다. 그런데 지금 우주는 나에게 ..
distance 걍 까먹지 않기 위한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