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인
잠깐 멍하니 누워있었다. 살짝 잠들었다가 뭔가 떠올라서 벌떡 일어났다. 뭔가 별이 많은 밤하늘에 대한 이미지만 남아있고 자세한건 기억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밤하늘에 대해 떠올리면 항상 달과 구름이였었다. 별이 많은 장면을 떠올린건 처음인 것 같다.
의미가 있든 없든 무엇인가 그릴 때 나는 조금 안정되는 기분이다.
모처럼 포스팅을 한다. 쓸 말은 없다. *자신감대부분의 일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졌다. 예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공부와 연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의 능력은 애매하다. 평균이나 평균이하다. 어떤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집중하고 싶은 일이 없다. 노력을 하지 않으니 능력도 없다. 능력이 없으니 자신감이 없어졌다. 비록 지금 수입이 있다고는 하지만 잉여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이런 형태를 여러개 만들어서 영상으로 편집하면 어떨까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