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전기산기 실기에 합격했다. 정말 큰 부담을 덜었다. 나에게는 큰 의미다. 20대 후반 부터 뭐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었는데 하나 해내서 기쁘다. *스트레스실기를 치기 며칠 전 아빠와 큰 트러블이 있었다. 난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이 없다. 난 침울해지면 몸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진다. 학교생활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침울함이였다. 순간 생각이 들었다. 아 난 이 스트레스를 피해 학교로 도피했었구나. 도피하는 바람에 이 느낌을 까먹고 있었구나. 그래도 학교는 가야해서 가니까 친구들이 있어서 우울감을 금방 잊어버릴 수 있었다. 학교는 좋은 도피처다. *폰 구입며칠 전 까지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었다. s3가 진짜 뒤지게 못쓸만큼 느려졌다. 공장 초기화를 해도 느리길래 폰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
*생각살다보면 멋진 장면을 보고 감탄할 때 가 있다. 나는 그럴 때 왜 저것이 멋지게 느껴지는지 요소를 분석하곤 한다. 분석한 요소를 가지고 내 작품의 소재로 삼을 수 없을까 생각하는데 이 생각회로는 거의 습관처럼 발동한다. 대단하든 아니든 이것은 내 재능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난 몇 년 전부터 아파트를 보고있으면 되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스킬을 발동해서 요소를 분석해보자면, 오브젝트의 규칙적인 배열, 오브젝트의 프레임은 같지만 내용은 조금씩 다름, 거대함, 햇빛 이정도 생각이 든다. 이런 요소를 어찌저찌 조합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있지만 과연 작품도 멋질까? 라는 궁금증도 생긴다. *폰 스피커설거지를 할 때 폰으로 음악을 틀어놓는다. 폰 스피커 음질이 안좋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살까 싶..
*전기산업기사 필기 합격4월 말에 전기산기 2회차 필기 시험을 쳤다. 1회차 땐 정말 모르는게 많아서 찍었는데 이번엔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 시험장 들어가지 직전까지도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엔 문제를 풀면서도 '어 이거 잘하면 붙겠는데?'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다. 붙을 것 같으니까 진짜 붙고 싶어서 문제를 열심히 풀고 나왔다. 가채점을 해보니 생각보다 고득점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어제 필기 합격자 발표를 해서 일단 필기 합격은 확실해졌다. 앞으로 실기가 남았다. *게임 오프라인 관전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다. 종목에 E스포츠 종목으로 스타와 롤이 생겼다. 우리과에 롤 다이아티어가 다섯명이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롤에서 다이아면 상위 1.5% 정도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정말 대단한거다. 그..
*자격증 시험3월 초에 전기산업기사 필기 자격증 시험을 쳤다.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경험삼아 한 번 쳐봤다. 시험지를 받아서 푸는데 공식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가물가물한 건 콱콱 찍고 넘어갔더니 시간이 1시간이나 넘게 남았었다. 뭘 기억 나는게 있어야 풀어야 시간이 걸리지 죄다 찍고 넘어가니 금방 끝났다. 집에와서 가채점을 해보니 떨어지긴 했지만 죄다 찍은 것 치곤 많이 맞은 것 같아서 좀 다행이였다. 앞으로 학교생활과 자격증 시험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데 걱정이 크다. *학교생활3월부터 학교 생활에 들어갔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걱정보다 쉽게 적응이 되어서 다행이다.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중에 굉장히 빠르고 무조건 앉아서 가는 노선이 있다. 문제는 이 노선이 아침에는 1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