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 2070아노2070이란 게임을 샀다. 나는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한다. 이 게임을 다운받아서 해보다가 정품유저가 아니면 주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서 정품 샀다. 49$ 했던거 같다. 사실 이런 류 게임은 멀티플레이가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품의 이점을 살리기가 힘든데 anno2070은 몇 가지 컨텐츠를 만들어 놨다. 이런 컨텐츠는 기대 안하고 샀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곧 보더랜드2 가 나오면 그래픽카드와 게임을 같이 살 생각이 있다. *퇴근길퇴근길에 치킨집이 보인다. 매일 한 두 테이블은 누군가 앉아서 치맥을 먹고있는데 정말 부럽다. 진짜 먹고싶다. 오늘 집에와서 복숭아 몇 개 주워먹었는데 전혀 만족감이 없다. *치약치아 교정이후로 열심히 치아 관리를 해왔다. 치석은 거의 없다. 하지만 강력..
*해킹어제 잠시 내 블로그가 해킹당했다. 스포츠토토 글이 다섯개 정도 올라왔었다. 지웠다. *꿈가끔 꿈을 꿀 때 엄청 예전에 꿨던 꿈들이 다시 기억나곤 한다. 꿈속에서 데자뷰를 느낀 것인지 예전에 꿨던 꿈들이 다시 기억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오줌누면서 든 생각은 내 뇌에 꿈을 담당하는 파티션이 있는것같다. 꿈들을 차곡차곡 쌓아놨다가 한 번 열람하기 시작하니까 우르르르 보이는게 아닐까. *리그 오브 레전드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린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같이 통화하면서 게임을 하니까 참 편리하다고 새삼 느낀다. 블로그에 글 쓰느라 퇴근시간 1분 지났다. 어서 가서 롤해야지.
최근 블로그 업데이트가 뜸하다. 블로그에 쓸 이야기꺼리도 없고 작품 만드는 아이디어도 안떠오른다. 내가 왜이러나 하고 생각해 보니, 아마 내 생활이 너무 안정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직장도 있고, 야근은 없고, 보수는 만족하고, 게임을해서 외로울 틈도 적고, 아픈데 없고 뭐 이렇게 살찐거 빼곤 큰 걱정거리가 없다. 이 시간이 오래갔으면 좋겠다. 이번 주엔 출장을 다녀왔다. 우리회사는 울산의 세진중공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울산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정장을 입었는데 바지가 너무 쪼였다. 내가 살이 찌긴 많이 쪘음을 느꼈다. 하지만 정장은 한 벌 뿐이므로 참고 입었다. 나는 고향집이 울산이기 때문에 하루 일찍 내려가서 집에서 잠을 잤다. 다음날 업무를 보고 바로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했지만 사..
가끔 친구들이 자기를 그려달라고 하는데 난 싫다. 그냥 쓱싹 그리면 잘나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아니다. 굉장히 어렵다. 게다가 그려줘도 뭐뭐 어디 바꿔 달라던가 다시 그려 달랜다. 아니 시벌년들이 무슨 클라이언트도 아니고 공짜로 그려주면 냅다 받아야지 시발. 그래서 오래전부터 자신을 그려달라는 청은 안들어주거나 무시한다. 그런데 오늘 친구가 그려달라고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을 이야기하며 안그려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가 자기는 아무렇게나 그려 줘도 받겠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