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인
보다보니 검은색 배경도 괜찮네
예전부터 렌더링은 고해상도로 뽑는게 버릇이다. 아마 출력을 대비해서 그런듯. 현재 내 컴퓨터 사양으론 랜더링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리고 이번부터 사용중인 렌더러는 렌더링 중간에 잠시 멈출수가 없어서 오랜 시간 렌더링을 돌리기에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출력할 것도 아니고 웹이나 sns에 올릴껀데 굳이 고해상도가 필요 없다고 판단. 나중에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면 그때 다시 고해상도로 렌더링 할 수 있을까?
2017년 작품 이후로 쓰리디 작품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6년만이네. 미루고 미루다가 마음먹으니 1주일만에 뚝딱 만듬. 시간이 갭이 있어서일까 이전 작품이랑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이럴땐 쓰리디가 참 좋다. 조형물을 직접 만들기는 어려우니 이렇게 쓰리디로 만들어서 욕구를 해소한다. 제목은 '창문들' 로 정했다. 몇가지 변형 아이디어들은 있지만 작업은
뭘 해도 노잼이야
생각보다 구려... 너무 모자이크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