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한 대 구입해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싸긴 하지만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편하다. 출근길에 사용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있다. 하루는 A라는 커브길에 포트홀(아스팔트에 푹 파인 구멍)이 있어서 잘 피해갔다. 퇴근할 때에도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퇴근할 때에도 A커브길에 포트홀이 있길래 잘 피해갔다. 다음날 출근길에서도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포트홀 위치를 기억했다. 퇴근할 때에도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아침에 기억했던 위치에서 포트홀을 찾았다. 어두워서 그런지 포트홀이 아침에 기억했던 위치와 조금 다른 곳에 있었다. 이상했다. 차가 빠르게 이동해서 잘 안보이나? 이 짓거리를 한 2주정도 반복하다가 깨닳았다. 출근길과 퇴근길은 서로 반대되는 길이기 때문에 같은 위치에 포트..
*취직 올해 초 백화점 시설관리 취직함. 기술도 못배우고 잠을 못자서 너무 힘들었음. 아파트 전기기사로 이직. 조건은 이전 직장에 비해 훨씬 좋았음. 하지만 나랑 맞지 않아서 3일만에 관둠. 이후 백수 2달동안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 현재 내가 적당히 견딜 수 있는 곳에 취직. 이렇게만 생활한다면 이곳에서 4년 이상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작년 12월부터 한능검 공부를 시작함. 취직이다 코로나다 해서 6월에 시험을 침. 7개월동안 공부했지만 하는둥 마는둥 해서 그런지 1급은 못따고 2급 나올 것 같음. *취미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니 취미를 만들고 싶음. 취미 후보 : 주식, 자격증, 영어, 작품
버스창문 작품을 코딩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해보고 있다. 프로세싱이란 툴을 사용했다. 예전부터 프로세싱을 잘하고 싶어서 몇 번 공부해봤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동기부여가 적었거나 재능이 없거나. 하지만 낮은 난이도의 코딩은 나름 재미있다. 어떻게해야 내 작품의 가치가 올라가는지 고민해봤다. 몇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글쓰기를 잘하는 것.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겠다. 일단 내가 메모장에 적어둔 버스창문 작품의 설명은 이렇다. 계속 다듬어봐야지. "가까이 있는 것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볼 수 없고 멀리 있는 것은 볼 수 있지만 희미하다. 마치 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