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만들기
창문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보고 싶은데 잘 안된다. 창문들은 각각의 가정이 만들어낸 다양한 모습을 사각형에 담아서 그것을 격자로 배치되어 있다. 뭔가 규칙이 있으면서도 임의적인 패턴을 격자로 배치해보면 괜찮아보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몇 번 작품을 시도해봤지만 만족스럽진 못하다. 그래서 처음 발상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아예 자연물을 격자로 배치해보고 싶었다. 가장 만만한 자연물은 돌맹이였다. 떠오르는 표현방법은 아날로그, 디지털 두가지가 있다. 아날로그는 진짜 돌맹이를 격차로 배치해서 사진을 찍는 방법. 디지털은 돌맹이를 전부 3D로 만들어서 랜더링 하는것. 디지털방법은 백개가 넘는 정교한 돌맹이를 만들 자신이 없어서 아날로그로 시도했다. 결과물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초심자..
잡담
2023. 7. 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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