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전기산기 실기에 합격했다. 정말 큰 부담을 덜었다. 나에게는 큰 의미다. 20대 후반 부터 뭐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었는데 하나 해내서 기쁘다. *스트레스실기를 치기 며칠 전 아빠와 큰 트러블이 있었다. 난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이 없다. 난 침울해지면 몸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진다. 학교생활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침울함이였다. 순간 생각이 들었다. 아 난 이 스트레스를 피해 학교로 도피했었구나. 도피하는 바람에 이 느낌을 까먹고 있었구나. 그래도 학교는 가야해서 가니까 친구들이 있어서 우울감을 금방 잊어버릴 수 있었다. 학교는 좋은 도피처다. *폰 구입며칠 전 까지 갤럭시s3를 사용하고 있었다. s3가 진짜 뒤지게 못쓸만큼 느려졌다. 공장 초기화를 해도 느리길래 폰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
*생각살다보면 멋진 장면을 보고 감탄할 때 가 있다. 나는 그럴 때 왜 저것이 멋지게 느껴지는지 요소를 분석하곤 한다. 분석한 요소를 가지고 내 작품의 소재로 삼을 수 없을까 생각하는데 이 생각회로는 거의 습관처럼 발동한다. 대단하든 아니든 이것은 내 재능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난 몇 년 전부터 아파트를 보고있으면 되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스킬을 발동해서 요소를 분석해보자면, 오브젝트의 규칙적인 배열, 오브젝트의 프레임은 같지만 내용은 조금씩 다름, 거대함, 햇빛 이정도 생각이 든다. 이런 요소를 어찌저찌 조합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있지만 과연 작품도 멋질까? 라는 궁금증도 생긴다. *폰 스피커설거지를 할 때 폰으로 음악을 틀어놓는다. 폰 스피커 음질이 안좋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살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