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때 집중력이 너무 없다. 일이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한 10분 집중하고 딴짓거리함. 집에서 혼자 일하니까 내맘대로임.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회사를 다닐 때 치아 문제로 힘든 적이 있었다. 치아 교정 문제랑 어쩌고 어쩌고해서 치주염으로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타지에 생활해서 교정하는 치과에 방문하기 힘들다면 치아 교정 씹 비추) 아무튼 그당시 밤샘에 박봉에 뒤지겠는데 어금니까지 하나 뽑아서 스트레스가 굉장했다. 천원 이천원 아껴쓰는데 20대에 백만원을 훌쩍 넘는 임플란트까지 해야하나 생각하니 존나 싫었음. 그러다가 몇 개월 뒤 송곳니가 흔들거리더니 또 치주염. 다행히 뽑지는 않았고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움. 50만원 깨짐. 또 한 달뒤에 회사에서 피자먹다가 어금니가 부러짐. 금으로 덮어씌움. 50..
고등학생시절 부터 만든 허접한 작품들을 조금씩 올려볼까 생각했다. 지금봐도 만족스러운 작품도 있고 뒤질것같이 중2스럽게 오그라드는 작품도 있다. 문제는 후자의 작품들인데 만든이인 나에게도 엄청난 항마력을 요구하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 내 블로그는 하루에 방문객이 10명도 되지 않지만 나에겐 내 작품을 공개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중요한 곳이다. 차라리 이곳에 내 오그라드는 과거 작품들을 올려버리면 조금은 나아질까 싶었지만 도저히 그러지 못하겠다. 고등학생 땐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그랬는지 참... 일단 보류.
예전에 습작 3D영상을 만들면서 사이즈를 고민했었다. 3D에서 결과물의 크기는 랜더링 시간과 비례한다. 습작이라도 언젠가 쓰이겠지 하고 HD로 뽑았었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습작영상을 HD로 뽑을 이유가 없었다. 영상이 아닌 이미지 작품을 만들면서도 인쇄 할 일 없겠지 해서 크게 만들지 않았다. 보통은 a4 150dpi 정도. 그런데 작품을 크게 뽑을 일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앞으론 작품을 크게 만들고 싶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다. 결과물을 A1 사이즈 정도 하고싶은데 쉽지가 않다. 순수한 3D데이터는 시간만 많으면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작업에 사용하는 텍스쳐나 배경 이미지의 크기가 못따라간다. A1 300dpi 는 대략 6000 * 10000 픽셀인데 이정도 크기의 이미지를 직접 ..
*너무 띄엄띄엄 포스트를 한다. 거의 한 달 간격으로 글을 쓰네.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껜 면목이 없다. 자취생활이 생산하던 외로움이 없어지면서 작품의 생산력 또한 같이 없어졌다. 만들고싶은 아이디어가 두 가지가 있는데 둘다 표현이 너무 어렵다. 그 중 하나는 '도미노멘탈' 인데 아래는 진행하다가 보류중인 이미지. *얼마전에 꿈을 시리즈로 꿨다. 누군가를 엄청 패는 꿈이였다. 그리고 실제로 다음날 꿈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자기는 변호사고 어찌어찌해서 어제 폭행사건을 잘 해결할 수 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아 맞어 최근에 누굴 때렸던것 같은데.... 하고 어물쩡 어물쩡 넘어갔다. 그런데 변호사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니까 앞뒤가 안맞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꿈에서 깼고 정신이 들자 어제의 꿈..
*해저생물그리기 까페몇 년 전 만들어 놓은 해저생물그리기 까페를 방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많아졌다. 일베에서 이 까페를 소개한 글이 잠깐 이슈가 된게 그 이유인듯. 그러다가 내 블로그까지 타고 오게 돼서 일일방문객이 800명이 넘음.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었다. 현재 까페에서는 해저생물 그림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기발한 작품들이 많아서 좋다. 최근 인기 좋은 작품, 딲조타님의 '치어리더'설명 : 치어들 무리 속에서 리더가 되면 왕관과 응원도구를 차지할 수있다. *알뜰폰별명이 식물이란 친구가 있는데 식물의 추천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했다. 이렇게 싸다니! *인터뷰ANGELKOREA에서 진행한 다른 인터뷰가 나왔다. 통역을 하는 분이 계셨지만 뭔가 언어의 벽 때문인지 핑계인지 내가 말을 많이 못했..
*메탈 매거진지난번 인터뷰 했던 잡지가 곧 나올 것 같다. 표지 왼쪽 밑에 내 이름이 있다.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보기 힘든 잡지. 다행히 그 쪽에서 하나 보내준다고 해서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쯤 올려나. 엄청 기대중. *방문객 신기록몇몇 사이트에서 내 작품을 다뤄줬다. 그리고 링크를 내 홈페이지나 비헨스사이트로 걸어주는데 어떤 곳에서 내 블로그를 링크로 걸어줬나보다. 그 중 가장 많은 유입이 있었던 사이트는 아래 링크.http://www.fubiz.net/2014/09/29/digital-art-by-kyuin-shim/ 덕분에 일일 방문객이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우아이!!! 하지만 내 블로그는 다 한글인데... 내 홈페이지도 꾸밀 때 외국사람 오겠나 싶어서 대부분 한글로 적어놨었는..